긍정적 영향
3.2.1 핀테크 확산은 금융시장의 분산, 분산, 효율성 향상, 투명성 등의 효과를 통해 금융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마니와 자글리스(2018)는 블록체인 기술이 P2P 거래 시스템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FSB(2017)도 "분권화가 있는 한 금융기관 부실로 인한 충격이 금융시스템 전체로 확산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웰러와 줄피카(2013)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금융 안정성을 높이며 머신러닝, 인공지능, 로봇 등 금융산업 생산성을 높이는 핀테크 기술이 금융기관의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3.2.2 핀테크 개발은 금융소비자가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리스크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모니터링과 선별을 가능하게 하며(Liberti and Petersen, 2019), 금융시스템 전반에 걸쳐 정보처리 속도를 향상시킨다. 예를 들어, 결제 프로세스와 거래 결제 소요 시간을 줄임으로써 신속한 결제와 정산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금융소비자에 대한 신용도와 위험도 평가의 정확성이 개선될 가능성도 있다. 핀테크 기술이 도입되면 거래 비용 절감, 품질 개선, 금융서비스에 대한 금융자원의 효율적 배분도 가능하다. 그러나 다양한 제도적 요인이 정보의 증가가 효율성을 증가시키는지 또는 부정적인 영향에서 언급한 분산형 정보 저장과 부정확한 조정이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3.2.3 금융시스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새로운 대출시장과 대출중개업자의 등장은 금융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금융소비자의 데이터 축적은 금융서비스 이용이 제한되었던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내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3.2.4 클라우드 컴퓨팅의 사용은 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금융기관의 방어력과 탄력성을 높인다. 그러나 이는 부정적인 영향과 긍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칠 수 있으며, 어느 것이 더 큰지는 다양한 제도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부정적 영향
3.3.1 금융시장(예: 지급결제, 예금시장, 대출시장)에서 핀테크 확산과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존 금융기관의 수익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존 금융기관의 위험추구 행태가 확산(중저신용자 대출 증가 등)되면서 신용위험 증가로 금융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
3.3.2 핀테크 확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의 두 번째 경로는 핀테크 확산, 금융시장(예: 결제, 예금시장, 대출시장) 경쟁 심화, 기존 금융기관의 수익성 감소다.
3.3.3 핀테크 확산의 부정적 영향의 세 번째 길은 핀테크 확산, 모바일·AI 등 알고리즘 거래의 편리성, 자동화 금융서비스 채널 활성화다.
3.3.4 핀테크 확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의 네 번째 경로는 핀테크 확산과 신규 핀테크 기업 급증에 따른 핀테크 기업 간 명성 상실, 사기, 정보 유출 가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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