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인덱스별 사이트 파생

 네트워크 인덱스별 사이트 파생

이때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계산된 다양한 인덱스 중 네트워크 중심 지수를 중심으로 분석이 진행되며, 네트워크 내 객체의 중심 위치 관점에서 중심 지수를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중심성 지수는 연결 중심성, 고유 벡터 중심성, 근접 중심성, 중간 중심성으로 세분될 수 있으며, 각 중심성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DegreeCentrality는 한 객체의 활동을 강조하고 다른 객체와 연결 관계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그 정도를 계산합니다. 제주 관광지의 경우 다른 관광지와 공유하는 감성의 정도를 보여주는 세모리올룸, 한라산 국립공원, 녹산나물꽃길 등이 그 어떤 관광명소보다 다양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고유 벡터 중심성은 연결 수뿐만 아니라 영향력 있는 객체와의 연결도 강조하여 연결 수와 연결을 구성하는 다른 객체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계산한다. 따라서 원생 벡터의 중심이 낮을수록 독특하고 독특하며, 원생 벡터의 중심이 적을수록 광치해수욕장, 제주랩랜드, 성산일출봉, 그늘구도 등은 제주도의 독특한 감성을 전하는 관광명소다.

근접성 중심성은 한 개체의 독립성을 강조하고 직접 연결과 함께 네트워크에서 간접적으로 연결된 모든 개체 사이의 거리를 통해 중심성을 계산한다. 즉, 근접성이 높은 관광지는 네트워크 내 모든 관광지의 감성에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위솔룸, 한라산국립공원, 백가댐, 세모리올룸의 경우 다양한 감성에 가장 빨리 도달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Betweenness Centrality는 네트워크에서 하나의 객체가 직접 연결되지 않은 객체 간의 중재자 및 중개자 역할을 하는 정도에 따라 계산된다. 즉, 중간 관광지로 위새오름, 세모리올룸, 제주 돌문화공원, 카메리아 언덕 등 제주 관광지가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언급한 네트워크 중심성 지표에 대한 모든 관광 명소에 대해 계산한 결과, 연결성과 Igenvector 중심성은 높은 상관 관계를 가지며, 상대적으로 가까운 근접 중심성과 중간 중심성은 독립적인 관계를 나타낸다.

 

 

 소비심리에 따른 관광지 방문자 분석

이번 장에서는 최종적으로 도출된 다양한 지표와 데이터가 실제 관광지 방문자 수, 각 변수의 중요성, 그리고 이들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방문자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반적으로 객관적 정보, 감성어 정보, 이슈어 정보, 소셜네트워크 지표, 지역 정보 등으로 설정되며 요소별로 세부 변수가 존재한다. 분석을 위한 연구 모델은 다음 그림에 나와 있습니다.

감성언어정보와 발급언어정보, 소셜네트워크지표, 방문자 수 등의 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에서 방문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를 제어할 필요가 있다. 관광지가 특정 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지역 정보는 방문객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주는 인구가 많고 사람이 많아 자연스레 인근 관광지를 찾는 사람이 늘어날 수 있다. 이를 제어하기 위해 지역정보변수로 4가지 변수를 설정했다. 방문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는 상권 관련 변수로는 '업소수', '업소당 가구수', '업소당 시설수' 등이 고려됐다. 교통만족도, 환경만족도 등 지역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반영할 수 있는 '프록시 변수' '아파트 면적당 표준시세'도 고려해 해당 지역의 환경적 측면이 방문객 수에 미치는 영향을 통제하려 했다.

이 연구의 종속 변수인 방문자 수는 2017년 공공 데이터 포털을 통해 수집된 전체 방문자 수를 사용했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여행 후 1개월 이내에 여행 관련 리뷰를 작성하지만, 본 연구는 2018년 1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SNS에서 소비자 심리와 이슈 관련 단어 데이터를 수집했기 때문에 고(故) 저자들이 2017년 말~2018년 초 제주도를 방문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리뷰를 작성한 소비자와 방문자의 관계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방문자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방문자와 검토자의 관계를 조사하지 않았다. 다시 말해 이번 연구에서 3개월 동안 수집한 감상적 단어들이 기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기간과 상관없이 지속되는 감수성에 대한 것이어서 분석에 활용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산일출봉의 감성은 특정 기간에 해당하는 감성이 아닌 것 같다.